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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 1
김영기    2009-01-31 18: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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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등에 있는 짐  

   세상 사람들이 이런저런 불평을 많이 하자 하나님은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인간세상으로 내려와 사람들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픔과 슬픔을 들고 와서 넓은 관장 한가운데에 던져 놓으라고 명령했습니다.
  사람들은 아픔과 슬픔을 던져 놓으라는 말에 얼른 와서 자신이 지고 있는 짐들을 던져 놓았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지긋지긋한 가난을 던져 놓았고 또 어떤 사람은 자신의 작은 키에 대한 콤플렉스를 던져 놓았다. 어떤 노인은 자신의 늙음을 던져 놓았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불평의 원인이 되는 악덕, 교만, 약함, 안일함 같은 것은 던져 놓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짐을 잠시 내려놓아 좋아하는 표정들이었지만 하나님은 금방 두 번째 명령을 내렸습니다.
  사람들이 던져 놓은 아픔과 슬픔 중에서 가장 가볍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교환해 가라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은 그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한꺼번에 달려들어 서로 가벼운 것을 차지하려 아웅거렸습니다.
  가난함을 버렸던 사람은 질병을 고르고 작은 키를 버렸던 사람은 굶주림을 집어 들고 어떤 남자는 자신이 버렸던 대머리 대신에 커다란 흉터를 가지고 갔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서로 차지하려고 했던 가벼운 짐들을 가졌는데도 사람들 얼굴은 밝아지기는커녕 아까보다 더 어두워졌습니다. 그것을 지켜보던 하나님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었습니다.

사람들은 웅성웅성 하더니 모여 대책회의를 했습니다. 그리고는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는 듯 대표가 찾아와 하나님께 말했습니다.
“하나님이시여, 부탁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새로 갖게 된 아픔과 슬픔이 처음의 것보다 더 무겁고 괴롭다고 합니다. 제발 우리에게 예전의 그 아픔과 슬픔을 다시 나누어 주십시오”

하나님은 인자한 목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언제나 너희들에게 가장 좋은 것을 준다. 때론 아픔과 슬픔을 줘야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사람들 각자에게 가장 적당하고 충분히 견뎌 낼 수 있는 아픔과 슬픔이다. 너희들이 처음의 그 아픔과 슬픔을 다시 달라고 하는 것은 그것이 자기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짐이기 때문이다.”

- 우리는 늘 내가 짊어진 짐이 가장 무겁고 힘든 것이라 생각하지만 사실 그 짐은 내가 짊어지기 가장 적당한 짐입니다. 하나님은 결코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짐은 주지 않으십니다. 내가 이겨낼 수 없는 짐은 주지 않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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